MCN(멀티다중네트워크) 회사 망고플레이(대표 엄제일)가 최근 유튜버 '장박사의 구매중독'과 인플루언서 '양승진'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망고플레이는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지향하는 MCN 회사다. 크리에이터 커머스란 유튜버나 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구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채널 운영에도 재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번에 망고플레이에 합류한 '장박사의 구매중독'은 IT 및 다양한 생활용품을 재치 있고 솔직하게 리뷰해 관심받는 유튜버다. 양승진은 건강과 뷰티 관련 분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활동 중이다.
망고플레이의 이승원 BDM은 "'장박사의 구매중독'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채널 분석을 끝냈다"며 "이에 맞는 생활용품 라인업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배정은 BDM은 "양승진과의 미팅 피드백을 통해 기본 제안 상품의 준비를 마쳤다"며 "양승진의 색깔에 맞는 좋은 상품들을 추가로 소싱 중"이라고 했다.

(사진 왼쪽부터)양승진 및 장박사의 구매중독/사진제공=망고플레이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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